아인샴 2022. 9. 3. 11:31

정보통신대학원 인공지능 융합학과 (22학번) 일기

이번 수업에 듣기로 한 것은 의료인공지능과 인공지능 입문, 확률과 통계다.
지인이 확통 왜듣냐고 했는데 비대면이라고 듣는다고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등록금 살살녹는다)
아 그치만 비대면 다른 과목들은 웨안함? 모든 과목 대면 하면 나죽어

의료인공지능에 대해서는 뇌질환과 neuro imagination ?을 연구하시는 조교수 님께서 맡으셨다.
시험은 없고 대신 기말때 발표를 한다. (훌륭하다.) - 이것에 대해서 발표주제를 오늘 생각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데 먹고노느라 안할것같다. 추석에 가능했으면 좋겠네

인공지능 입문에 대해서는 이분도 의료인공지능만큼이나 젊은 조교수님이셨다. 게다가 이분도 뇌  AI? 쪽셨다.
인공지능의 역사부터 시작해서 시험과 과제, 발표를 내주신다고 해서 내가 기피할만한 건 다 들어 있는데 그냥, 교수님께서 젊으셔서 강의 커리큘럼도 고민하여 꾺꾹 눌러주신게 좋았다.
입문이라면 마땅한 내용인듯하여 계속 듣기로 했다. (성적 잘나왔으면 좋겠네 )

여기도 페이퍼리뷰논문?을 쓰라고 하시던데 동일한 강의에서 같은 논문을 돌리기는 너무 폭탄돌리는 리스크고 같은 주제로 유사성 높은 논문 2개를 읽어봐야겠다.
무엇보다 의료인공지능이라는 말이 너무 매력적이었다.
내가 강의에 참가한 이유는 CT 이미지의 localiztion 과 병변 classification 에 관심이 있어서 인데 왜 들으러 왔는지에 대한 물음에는 가만히 있었다.
왜냐면 누가 '의료인공지능 자체가 생소해서요' 라고 하니까 '제 목적이 그것입니다'라고 답하셨기 때문이다. -선문답이었을수도 있기는 한데 그냥 어그로 끌고 싶지 않았다.

그럼 앞으로 잘들어볼까나. 논문도 많이 읽고 알찬학기를 보내고 싶다.